배우 최윤영이 패혈증으로 별세한 윤소정(73)과의 인연을 공개하며 그를 애도했다.
최윤영은 17일 인스타그램에 “철없는 우리들 귀여워해주시고 미소가 너무 고우셨던 윤소정 선생님 곧 찾아뵐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최윤영과 윤소정이 각각 웨딩드레스와 한복을 입고 미소짓는 모습이 담겼다. 윤소정은 과거 KBS 2TV '다 잘 될거야'에서 최윤영의 외조모 권영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윤소정은 16일 오후 7시 12분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사인은 패혈증이다.
윤소정의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