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소정 패혈증 사망에 네티즌 애도 "패혈증이 뭐길래…"

입력 2017-06-17 00:19


배우 윤소정씨가 별세했다. 향년 74세의 나이다.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소정은 이날 오후 서울성모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윤소정의 사망 원인은 패혈증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이며 장례는 5일장으로 치를 예정이다. 발인은 20일이며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되어 온몸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올라가거나 36도 이하의 저체온증이 나타나며 호흡, 맥박수가 정상수치에서 증가하거나 현저하게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패혈증은 고열, 두통 등을 일으키지만 나쁜 경우 쇼크 상태에까지 이를 수 있어 위험하다.

치료 예방법은 감염 부위를 찾은후 항생제를 사용하여 감염증을 치료하며 증상이 나타날시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네티즌들은 "드라마에서 많이 뵙던 분인데..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lue****)"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hdl****)"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haju****)" "그대를 사랑합니다. 영화 넘 잘봤어요. 편히 쉬세요 (pink****)" "패혈증이 뭐길래 갑자기 왜 폐혈증에 걸린거죠? (3061****)" "기품있던 여배우 셨는데..갑자기..놀랐네요. 정말 연극배우 중 최고의 배우셨는데..아쉽고 아쉽습니다 (vs09****)"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