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호텔 체인 힐튼 그룹의 장녀, 패리스 힐튼.
언론 노출을 사랑하는 미국의 대표적 금수저.
한편으로는 마약 소지죄에 음주운전으로 교도소 수감까지, 대표적인 '사고뭉치 금수저'입니다.
재벌 3세의 갑질·난동 논란이 뉴스를 장식하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사람 사는 데는 다 똑같나 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패리스 힐튼이 숱한 사고를 쳐도 힐튼 그룹이 욕을 먹지는 않습니다.
반면 한국에서는 재벌 3세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면 그룹이 지탄받죠.
왜 그럴까요?
신인규 기자 ik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