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을 인정한 배우 김민희(35)와 홍상수(57) 감독이 거처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서울 옥수동 모 아파트로 이사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소식은 개그맨 김현영이 해당 아파트의 거주하는 지인의 목격담을 예능프로그램에서 전하면서 알려졌다.
두 사람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소문은 무성했지만 거주지가 알려진 것은 처음이어서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5월 제70회 칸 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 손을 잡고 스킨십을 나누는 등 거침없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에 앞서 3월에는 홍상수 감독의 작품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 커플링을 끼고 나타나 “저희 두 사람 사랑하는 사이입니다. 저희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현재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