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3인조 남성 보컬 그룹 6 to 8이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6 to 8(홍석재, 이민, 자니범)은 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미니앨범 ‘여전히 여전해’를 발매한다.
앨범 이름과 동명의 타이틀곡 ‘여전히 여전해’는 연인과 이별을 경험한 사람들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감성 발라드로, 6 to 8 멤버들의 감미로우면서도 애틋한 보이스가 리스너들의 슬픈 감정을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들 그러잖아 괜찮아지더라 / 잘 지내는 내가 어색해지더라 / 이래도 돼 벌써 잊어도 되니 서운하겠지만 / 너무 잘 지내서 미안해 정말’ 등의 노래 가사와 같이 이별한 남녀 사이에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했던 감정들이 점점 무뎌져가는 내 모습, 그 동안 하지 못하던 일들을 하며 일상 속에서 점점 잊혀져가는 옛사랑에 대한 미안한 감정을 이 노래를 통해 표현했다.
최근 가비엔제이의 '뻔한 멜로', '미안했을까’,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가' 등 다수의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민명기가 작곡을 맡았으며, 민명기·민연재 콤비가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6 to 8이 데뷔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여전히 여전해’ 외에도 기존에 발표해 사랑받았던 곡들과 신곡들을 포함한 총 10개 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지난 2014년 디지털 싱글 ‘사랑하게 해줘요’로 가요계에 데뷔한 6 to 8은 ‘술이 너보다 낫더라’, '니가 분다', '친구 to 애인', '결혼한대요' 등의 곡들을 발표하며, 남성 보컬 그룹의 명맥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