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 증시] 美 옐런 "양적긴축, 빠른 시일내 시행 계획"

입력 2017-06-15 11:18
[생방송 글로벌 증시] - 랭킹뉴스 / 장예진 외신캐스터

랭킹으로 보는 오늘의 외신입니다. 오늘 새벽 연준은 금리를 인상했죠. 이에 따라 외신에서는 어떤 소식을 내놓고 있는지 함께 살펴 보시죠.

먼저, 파이낸셜타임스부터 살펴보겠습니다.

5위입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습니다. 또한 소매판매 역시 16개월래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의 국채 10년물 수익률과 연방소득세, 유로 대비 파운드화 환율, 그리고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와 금값 동향을 계속해서 지켜봐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다음으로 크리스티안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는 연준의 FOMC 회의를 앞두고 자산 가격 버블이 세계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면서 '금융 버블'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이어서 미국의 셰일 가스 산업이 되살아나면서 국제에너지기구, IEA는 2018년 석유 공급량이 수요보다 더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면서 OPEC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연준이 오늘 새벽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해 1에서 1.25%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올해 한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음 로이터통신의 소식도 함께 확인해보시죠.

먼저 5위입니다. 모건스탠리의 최고경영자 제임스 고맨은 사우디 아라비아가 미국 기업들에게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특히 사우디 아람코에 1,000억 달러, 우리 돈 약 112조 원에 달하는 최초 투자 제안 등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회들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음으로 미국의 완성차업체 제너럴 모터스는 미국 내 일부 공장 가동 중단을 연장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지난 7년 간의 황금기가 끝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서 미국과 멕시코 정부는 미국 설탕 제조업체들의 조정안 합의에 성공하면서 멕시코산 설탕 수입과 관련한 무역 분쟁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는 소식이고요. 한편 영국 런던 아파트에서는 화재가 일어나 또다시 시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직까지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FOMC 회의 이후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미국 경제가 부진한 상태에서 회복했다면서 경제 성장에 더욱 주목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전문가는 금리 인상 속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아 향후 보유자산 매각과 함께 금리 인상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랭킹으로 본 오늘의 외신이었습니다.

생방송 글로벌 증시는 매주 월~금 오전 6시에 방송됩니다.

※ 본 랭킹은 매체 내의 조회 수, 최신 톱 뉴스 순위, 우리나라 경제와의 관련성 등을 고려해 자체 심의를 거쳐 선정한 것임을 참고 바랍니다.

이무제

mj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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