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 세계는 인공지능,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등 최첨단 기술의 발전과 산업의 융합으로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새로운 변화 즉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오고 있다.
대한민국은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 등으로 마땅한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점점 더 어려운 상황으로 가고 있다.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처럼 장기불황의 공포가 현실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팽배해지고 있는 지금, 정작 두려워할 것은 기업의 핵심가치, 즉 ‘기업가정신’의 부재이다. 중국은 ‘석방(釋放)정신’ 일본은 ‘모노즈쿠리’라는 기업가정신으로 우리를 앞서가고 있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그리고 세계 최빈국에서 도전이라는 기업가정신으로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국가발전을 이룬 대표적인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정주영 회장, 이병철 회장, 김우중 회장, 구인회 회장, 최종현 회장처럼 1%의 기회를 100%의 가능성으로 바꾸는 무한의 가치의 기업가정신이 우리에게 있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의 기업가정신은 쇠퇴하고 있다.
위기와 한계에 놓인 대한민국과 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이기고, 재도약을 통해 장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기업가정신의 회복이다.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 동국성신㈜의 강국창 회장, ㈜부경의 김찬모 회장, ㈜한국경제TV 송재조 대표 그리고 강규형, 김철회, 배경철, 양승식, 이영재, 박호걸, 지상현, 정재근, 김시동, 백선희 대표들과 함께 지난 2015년 7월부터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통해 살아있는 한국형 기업가정신을 개발하고 공유해왔다. 이러한 노력에 참여해준 많은 중소기업 CEO들이 설립한 ‘한국기업가정신협회’는 100년 기업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업가정신 발굴 및 구축사업, 글로벌 경쟁을 선도할 수 있는 창조적 기업가정신의 보존 및 계승사업, 도전정신에서부터 사회적 책임까지 겸비한 대한민국 고유의 기업가 육성사업, 기업가로서의 도전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 및 기반사업, 기업가 문화 확산을 위한 연구조사, 영상도서 출판 및 세미나 개최 사업, 체계적 기업가 육성을 위한 평생교육시설 설치 및 운영, 기타 법인 목적달성을 위한 관련단체와 제휴 및 관련 비영리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기업가정신협회는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으로!’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차세대 기업가 육성,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융합 네트워크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자산의 대물림’과 ‘가치관의 대물림’을 통해 100년 기업의 책임을 다할 것이다.
한국기업가정신협회 김광열 회장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대표
㈜스타리치북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