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부터 페라리까지 ‘슈퍼카 9대’, 래퍼 도끼의 외제차 스웨그

입력 2017-06-14 11:55
수정 2017-06-14 14:22


래퍼 도끼가 자신이 보유한 외제차 목록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9일 힙합플레이야는 ‘힙플라디오 황치와넉치’에 4월 출연했던 도끼의 영상을 편집해 다시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중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도끼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슈퍼카’들의 목록이다. 도끼는 현재 총 9대의 외제차를 가지고 있는데 그 종류가 어마어마하다.

도끼는 이날 방송에서 대당 5억원을 호가하는 영국의 수제 자동차 브랜드 ‘롤스로이스’ 두 대를 갖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그는 레인지로버 보그, 레인지로버 이보크 오픈카, 벤츠 G65 AMG, 벤츠 G바겐, 벤츠 AMG GT, 벤틀리 물산, 페라리 488 GTB 등을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도끼는 지난해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사람들이 나한테 선물을 잘 안 해준다. 그래서 매년 나에게 직접 선물을 한다”고 고가의 차를 사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또한 69평 럭셔리 자택을 방송에서 공개하고, 1년에 5억원에 달하는 수입 내역을 당당하게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도끼는 16세의 어린 나이로 다이나믹듀오의 두 번째 앨범 'Double Dynamite'의 수록곡 ‘서커스’ 등을 작곡하며 랩 작곡, 작사 실력을 인정받았다.

‘자수성가 래퍼’로 유명한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어린 시절을 힘들게 보냈다. 내 힘으로 나쁜 짓 안 하고 떳떳하게 번 것이다”라며 “사람들에게 '도끼도 했으니까…'라고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