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그가 입으면 트렌드…‘파수꾼’ 속 장도한 슈트 화제

입력 2017-06-14 10:28



배우 김영광의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 속 슈트 패션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겉과 속이 다른 검사 장도한 역을 맡아 야누스적 캐릭터에 완벽 녹아든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그의 세련된 슈트 패션이 여심을 설레게 만드는 동시에 남성들에게도 ‘워너비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는 것.

김영광은 극 중 복수를 위해 본래의 모습을 감추고 있는 허세 가득한 ‘욕망 검사’ 장도한 캐릭터에 맞춰 매회 다양한 슈트 패션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완벽한 슈트 핏으로 섹시한 남자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또한 김영광은 슈트뿐만 아니라 구두, 타이, 시계 등 패션 아이템까지 꼼꼼하게 챙기고 있는데, 그가 착용하고 나오는 것들은 ‘김영광 슈트’, ‘장도한 슈트룩’, ‘파수꾼 슈트’, ‘김영광 시계’, ‘김영광 구두’ 등으로 불리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김영광이 입고 나오는 대부분의 슈트는 ‘맞춤 제작’한 것으로 그의 187cm의 큰 키와 다부진 몸매 때문도 있지만, 장도한이라는 인물을 보다 더 잘 보여주기 위해 연기적인 부분과 함께 외적인 모습까지 심도 깊은 캐릭터 분석을 거듭한 그의 노력도 한 몫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영광을 비롯한 배우들의 호연과 영화 같은 연출, 짜임새 있는 극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은 대한민국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건들 속 파수꾼들의 활약을 담은 액션 스릴러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