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크림-자이언티-젠토, 실력파 힙합 아티스트들의 만남 화제

입력 2017-06-14 09:20



래퍼 영크림, 젠토, 자이언티가 함께 출연한 힙합공연에서 촬영한 인증샷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실력파 래퍼 젠토가 SNS를 통해 ‘2017 파크콘서트 -힙합콘서트’에 함께 출연한 영크림, 자이언티와 함께한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각각 개성 있는 표정과 포즈로 힙합 아티스트다운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이날 함께 무대에 오른 영크림과 젠토는 어두운 계열의 의상을 입은 반면 자이언티는 핑크빛 의상과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2017 파크콘서트 : 힙합콘서트’에서는 영크림, 젠토, 자이언티 뿐만 아니라 딘과 산이가 출연해 막강한 라인업을 자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영크림과 젠토는 함께 무대에 올랐으며, 서로의 곡을 함께 부르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홀로서기 이후 지난 5월 13일 세 번째 싱글로 돌아온 영크림의 신곡 ‘밤이면’은, 어머니와의 실제 대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노래로 알려졌다. 밤의 몽환적이고 나른한 분위기를 담은 느린 템포의 리듬과 따듯한 신스선율위에 무심한 듯 편안한 후렴구의 멜로디가 특징이다. 특히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은 가사와 랩으로 진심을 전하는 진정성 있는 영크림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전의 두 곡의 싱글을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 이형민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영크림은 지난 2011년 힙합 보이그룹 M.I.B로 가요계에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지난해 M.I.B 해체 후 지난1월 9일 싱글 ‘042’를 선보이며 래퍼로서의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또한, 지난4월 9일 싱글 'Better Know'를 발매해 트렌디하고 독보적인 사운드와 개성강한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래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영크림은 지난 5월 13일 신곡 ‘밤이면’을 발매 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