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이준원 작가가 국제적 아트페어 '아트부산 2017' 참여했다. 이준원 작가는 이번 아트부산 페어에서 자신만의 '토템(Totem)'을 주제로 한 반추상 화풍의 그림을 선보였다.
토템 시리즈는 인간 육체의 연약한 내면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작품들로 작가의 유년기 시절 육체에 대한 트라우마와 그에 대한 극복을 담고 있다.
올해로 6회째인 '아트부산 2017'은 참여한 도시형 국제 아트페어로 지난 5일간 부산을 뜨겁게 달구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16개국에서 170여 개의 갤러리가 참가해 특색 있는 국내 신인 작가들과 해외 작가들의 현대 미술 작품을 선보였다.
한편 이준원 작가는 오는 7월, 제주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 아트페어 '아트제주'에 참여 예정이다. 또한 아트제주는 연예인 작가 특별전으로 배우 하정우, 구혜선 등 작가활동을 겸하는 연예인들의 참여도 예정되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