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주요 에너지 시설 긴급안전점검 실시

입력 2017-06-13 10:03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주요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번 점검회의에서 우태희 제 2차관은 한전ㆍ한수원ㆍ가스공사 등 13개 에너지 공공기관과 함께 주요 에너지 시설에 대한 긴급안전점검 실시 결과와 하절기 수급 및 재난 재해 대응방안, 사이버보안 대책 등을 점검했습니다.

아울러 지난 일요일 경기 및 서울 남서부 지역 정전사태와 관련해 주요 기관별로 실시한 에너지시설 긴급 안전점검 결과를 논의했습니다.

한전(주요 변전소 등), 발전자회사(주변압기, 차단기 등), 전력거래소(전력 IT 설비 등), 석유공사(석유비축기지 저장탱크 등), 가스공사(유ㆍ무인 공급관리소, 주배관 관로 등), 석탄공사(출하ㆍ운탄시설 등) 등은 주요 소관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각 기관은 향후에도 주기적인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협력업체 시설을 포함, 전방위적인 시설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