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1동 주민센터에 청년창업지원시설 들어서

입력 2017-06-13 10:26
양천구와 LH공사가 목1동 주민센터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합니다.

양천구는 LH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소유 부지에 공공시설과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는 복합개발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1990년 건축된 목1동 주민센터는 약1500㎡면적으로 용적률 800%까지 허용되는 목동중심지구 일반상업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나 현재 용적률 113%, 3층 건물입니다.

양천구와 LH공사는 이곳을 공유오피스, 창업카페 등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을 갖춘 복합행정청사, Y-Media 센터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지방송미디어산업과 연계해 청년층1인 미디어 창업을 위한 교육실습장 등을 도입하고 청년 창업인들을 위한 주거시설도 도입합니다.

양천구청은 사업부지를 LH공사에 무상으로 임대해 일정기간 사용수익권을 LH공사에 보장하고, LG공사는 공공시설을 건축해 양천구청에 기부채납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