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미키정과 이혼 악플에 상처...시어머니 "연예인이라 부담스럽더라"

입력 2017-06-13 01:31


하리수가 미키정과 이혼과 관련된 악플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12일 하리수는 자신의 SNS에 "좋게 웃고 넘어갈 때 말 이쁘게 합시다"라며 "지금 참을 인 세번을 맘에 새기고 또 새기는 중이다"고 경고했다.

하리수는 이번뿐만 아니라 결혼 당시에도 여러 루머로 인해 곤욕을 치른 바 있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시어머니가 이로 인해 겪었던 고충에 대해 털어놨던 발언이 관심을 모은다.

지난 2013년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하리수 시어머니는 "아들이 하리수와 결혼하겠다고 했을 때 겁이 안 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가 트렌스젠더여서는 아니었다"라며 "하리수가 연예인이라는 생각을 하니 내가 부담스럽더라"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하리수를 딱 만나보니 거부감 전혀 없이 편했다. 방송인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는데 너무 싹싹했다. 먼저 다가오니까 나도 부담 없이 다가가게 됐다"라고 당시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하리수는 12일 미키정과 10년 만에 합의 이혼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홍역을 치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