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숙 "밀가루 끊으라는 의사, 밀가루 대신 의사를 끊었다" 폭소

입력 2017-06-12 22:24
수정 2017-06-12 22:25


'냉장고를 부탁해' 김숙이 특유의 입담으로 시청자를 '빵' 터뜨렸다.

김숙·송은이는 1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김숙은 최근 미니멀 라이프에 빠졌다며 좋아하는 음식으로 빵·떡·면을 꼽으며, 김숙은 "탄수화물 중독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숙은 "의사가 빵·떡·면을 끊으라고 하길래 의사 선생님과의 인연을 끊었다"고 말해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어 김숙은 "어떻게 그렇게 잔인한 말을 할 수 있냐"고 덧붙이며 '밀가루 사랑'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