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경로당 등에 기부… 노약자들의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 책임진다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지난 7일,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인증기업 '윈드앰프'로 부터 날개 없는 선풍기 100대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받은 선풍기는 서울시 일부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에 기부될 예정으로, 여름을 앞두고 노인들과 어린이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날개 없는 선풍기'를 국내 기술로 개발한 '윈드앰프'는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의 혁신분야의 첫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상품의 우수성을 당당하게 인정받았다.
윈드앰프는 어워드 인증 후 ▲2016년 벤처투자 유치, 2016 우수중소기업 마케팅대전 최우수상 수상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글로벌 생활명품 선정 ▲장관상 수상 ▲우수디자인 선정 등의 영예를 안으며 전년 대비 3배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윈드앰프 하성우 대표는 "2016년은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인증을 받게 되면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다양한 수상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또한 우수한 판로 개척과 함께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가 우리 제품의 마중물이 되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SBA 유통마케팅본부 김용상 본부장은, "하이서울 어워드 인증사업이 좋은 성과를 내고, 인증기업이 나눔을 실천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워드 인증기업에게 홍보콘텐츠 제작지원, 온라인 및 T-커머스 판로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는 중소기업 우수상품에 '하이서울' 브랜드를 부여해주는 사업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개발 된 SBA 고유 유통 브랜드이다.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낮은 인지도와 신뢰도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 기업들을 지원하고자 2016년 4월 처음 도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