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운용, 베트남 레전드 펀드 출시‥"이제 투자할 때가 됐다"

입력 2017-06-12 10:23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용현)은 아시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베트남에 투자하는 ‘한화 베트남레전드 펀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한화 베트남레전드 펀드’는 제 2의 경제성장 국면이라 평가되는 베트남 경제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성장해 갈 우량 기업을 선별해 투자합니다.

특히, 경제발전 단계상 인프라 투자 증가와 주거 수준 향상에 대한 수요 증가, 베트남 소득증가에 따른 소비 수준 향상에 주목하고 관련기업을 발굴해 갈 예정입니다.

또한, 베트남 기업뿐만 아니라 베트남에서 주요 사업을 하고 있는 해외 기업 및 베트남 관련 해외 상품 등에도 함께 투자하여 투자 기회를 넓히고 유동성 리스크도 감소시킬 계획입니다.

박준흠 한화자산운용 아시아에쿼티팀 상무는 “사회주의 시장경제 체제인 베트남은 중국의 경제 발전 모델을 많은 부분에서 참고하고 있다"며 "한화자산운용의 오랜 중국시장 투자운용 경험은 베트남 투자의 핵심 역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상무는 또 "정부주도의 경제성장으로 베트남에도 소비중심의 중산층이 등장했다"며 "소비트렌드의 프리미엄화, 현대식 유통채널의 보편화, 디지털화 등 양적,질적 성장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이제 본격적인 투자시기가 됐다고 판단했다"고 펀드 출시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