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리스트 리차드파커스, ‘비밀의 숲’ 첫 번째 OST 주인공 낙점

입력 2017-06-09 17:02



독특한 음색과 음악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보컬리스트 리차드파커스가 배우 조승우와 배두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드라마 ‘비밀의 숲’의 첫 번째 OST 주인공으로 낙점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2013년 11월 싱글 ‘자러간다’를 통해 데뷔한 이후 ‘Be Your’와 ‘Psychic’(사이킥), ‘밖에는 비가 내려’에 이어 지난해 3월에는 하이라이트의 양요섭과 콜라보 음원 ‘이야기’를 발표해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와 인디뮤지션의 만남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비밀의 숲’ OST part.1 ‘끝도 없이’는 쓸쓸함이 묻어나는 독특한 보이스가 인상적인 곡으로, 주인공 조승우의 테마곡이기도 하다.

특히 리차드파커스가 비밀의 숲 시놉시스를 읽고 본인의 작업곡 중 오랜 기간 준비 해온 곡을 공개한 것으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진실을 파헤치려는 아픔을 지닌 검사 시목(조승우)의 이야기와 닿아있다.

한편, tvN 드라마 ‘비밀의 숲’은 오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며 ‘비밀의 숲’ OST part.1 ‘끝도 없이’는 10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