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에서 배우 한그루의 가족사를 집중조명했다.
최근 방송한 채널A ‘풍문으로들었쇼’에서는 한그루의 복잡하 가족사 논란이 언급됐다.
과거 한그루는 그의 의붓언니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온라인상에 글을 올리면서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한그루는 결혼 발표를 하며 축하를 받고있던 상황.
‘풍문쇼’의 한 패널은 “한그루가 내 친동생이 아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한그루는 자주 언급되고 있는 명문대 출신 형제들과 전혀 혈연적인 관련이 없다. 대학에 진학한 후 얼마 되지 않아 부모님이 이혼하고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 전에 새 엄마와 동생과 결혼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고 상황을 전했다.
한그루는 각종 인터뷰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명문대 출신' 가족들의 이력과 함께 소개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자신을 의붓언니라고 주장한 글쓴이는 “한그루와 함께 생활했던 그 몇 달 동안 정신적으로 평생 지우지 못할 지독한 상처를 입었다”며 “잘 알지도 못하는 아이의 멋진 포장지가 돼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이 올라온 이후 한그루의 소속사 측은 게시물 내용이 사실이라고 인정하는 한편, 이복형제들의 학벌을 유명세에 이용할 의도는 없었다고 밝히며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