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 동남아로 진출…사전예약자 200만명 돌파

입력 2017-06-09 13:22


동남아시아 출시를 앞둔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사전예약자 20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넷마블은 이번달 14일 아시아 11개국 구글플레이와 에플 앱스토에 출시되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사전예약자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2일 사전예약이 시작된지 39일만입니다.

출시 국가는 태국·대만·싱가포르·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주요국으로, 중국과 일본은 현지화 작업이 마무리되는대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해외 진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게임의 현지화를 위해 영어, 태국어, 타이완어 등을 지원한 데 이어 초보자를 위해 게임 가이드와 초보자 퀘스트 등도 강화했습니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동남아시아, 동아시아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 중인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출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