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홍석천, 사실혼 질문에 쿨한 자폭 "몇 번째인지 몰라"

입력 2017-06-09 08:48
수정 2017-06-09 08:49


'인생술집' 홍석천 사실혼 질문에 쿨한 자폭 "몇 번째인지 몰라"

홍석천이 '인생술집'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홍석천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석천은 과거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사실혼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당시 '풍문쇼'에서 배우 박유환의 사실혼 파기 소송 사건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중 이준석은 "홍석천 씨 사실혼 몇 번 해보셨어요?"라고 돌발 질문을 했다.

이에 홍석천은 당황하는 듯 대답 대신 묘한 표정을 지었고 하은정은 "혹시 지금 하고 있는 중 아니냐"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홍석천은 "1995년 부터 첫 사실혼을 시작했다. 지금은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홍석천은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해 성 정체성에 관한 커밍아웃을 했을 당시 겪었던 고초와 성소수자로서 국가적 이슈 등에 관한 개인적 소신을 밝혔다.

사진 = 채널A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