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의 아버지에 대한 악플에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이휘재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8일 “이휘재가 최근 서울 마포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악플과 관련해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이휘재의 아버지뿐만 아니라 아이들에 대한 악플도 도를 넘어섰다고 판단해 법적대응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휘재의 아버지가 주목을 받으며 지난 2014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들을 향한 영상편지를 보낸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당시 이휘재 아버지는 아들을 향해 "내가 너를 안아주지도 않았던 것은 할머니가 아들을 감싸고 돌지 말라고 해서 그랬다. 섭섭해하지 말아라"라고 전했다.
이어 "너는 나에게 효자고 내가 하고 싶은 것 다 해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말해 현장을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가족에게 하는 악플러들 그러면 안되지! 이번기회에 정신들좀 차리길! 난 방송보고 맘이 아팠는데.. 힘내세요!(haen****)" "가슴아프네(eyki**** )"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절대로 선처해 주심 안되요(j305****)" "가족은 그냥두지~~편찮으신데 그것만으로도 힘들텐데~ 힘내세요(a267****)" 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