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개발이 권장됐던 서울 강남구 일원개포한신아파트의 단독개발이 확정됐습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7일 제10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강남구 일원동 615-1번지 일대 일원개포한신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결정에는 일원개포한신아파트의 재건축을 단독개발로 시행하되, 향후 인접한 개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 12, 13(우성7차단지, 현대4차단지)의 공동개발 추진이 무산될 경우 기정 지구단위계획의 실현이 가능하도록 단지별 형평성을 고려해 지구단위계획변경이나 정비계획 수립이 될 수 있도록 검토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번 계획은 기존 아파트 13층 주거동 4개동 364세대를 아파트 최고 35층 이하 3개동 489세대, 용적률 299.78%로 재건축하는 방안입니다.
최종 건축배치 등 건축계획안은 앞으로 건축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확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