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와 한국전력공사 감사관실 등 31개 기관의 감사관실이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습니다.
감사원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모두 208개 개관에 대해 2017년 자체감사활동 심사를 진행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감사조직과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와 사후관리 4가지 지표를 평가한 결과 중앙행정기관은 고용노동부 감사관실과 행정자치부, 해양수산부, 국가보훈처, 경찰청, 병무청 감사관실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준정부기관 가운데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예금보험공사와 한국자산관리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공기업 가운데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감사실이 선정됐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B등급을 받은 감사 기구는 75개, C등급은 86개였고, 가장 낮은 D등급은 16개였습니다.
감사원은 심사실적이 우수하거나 실적 향상도가 높은 자체 감사기구 17개와 직원 24명에게 감사원장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