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7일 아프리카 출장으로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청문회에 불참했다.
앞서 알려진 강경화 외교부장관 청문위원은 더불어민주당 9명 (추미애, 박병석, 설훈, 원혜영, 이석현, 이인영, 강창일, 김경협, 문희상) 자유한국당 8명 (윤상현, 윤영석, 이주영, 최경환, 홍문종, 유기준, 서청원, 원유철) 국민의당 2명 (박주선, 이태규) 바른정당 2명 (김무성, 정양석)으로 총 21명었으나, 김무성 의원의 불참으로 바른정당에서는 정양석 의원 1명만 참석했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타 매체와의 통화에서 김 의원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으로 미리 약속된 아프리카 출장을 떠나 현재 한국에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5일 오전 한국을 떠났으며 오는 16일 귀국 예정이다.
한편, 김무성 의원은 최근 일본 귀국길 김포공항에서 수행원을 쳐다보지 않은 채 여행 가방을 던지듯 밀어 보내 이른바 ‘노룩 패스’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