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전문 컨설팅 지원사업 실시

입력 2017-06-07 14:13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한방의료 분야 외국인환자 유치 및 의료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국내 한방 병·의원 대상 '2017년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한방 의료서비스의 외국인환자유치 및 해외진출의 의지를 가진 의료기관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실질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맞춤형 상시 지원책으로 한방 병·의원의 현 상태(기획단계, 추진단계, 실행단계)에 맞춰 무료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전문 컨설턴트'를 공개 모집했고, 최근 '외국인환자 유치 부문' 및 '의료기관 해외진출 부문'으로 10명의 컨설턴트들이 선정됐습니다.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6월1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관의 요청내용에 따라 전문 컨설턴트를 1:1 매칭해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한방 병·의원 글로벌헬스케어 기본 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강남 교육장, 6.10(토), 17일(토), 24일(토))해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사업의 이해 및 전략 등에 대해 한방 병·의원을 대상으로 교육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