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씨네타운'에서 신민아와 연기 호흡에 대해 만족스러워했다.
이제훈은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로코에서 신민아 씨와 만나서 연기하길 바랐는데 소원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신민아와의 연기호흡을 오랫동안 열망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훈은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드라마를 찍기 전부터 신민아 씨랑 꼭 함께 하고 싶었던 열망이 컸다"면서 "10년전부터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제훈은 "이 여배우랑 사랑 이야기를 한다면 참 좋지 않을까 싶었다. 꼭 만나보고 싶었는데 진짜 만나서 너무 행복했고, 공교롭게 동갑이다 보니까 굉장히 서로 친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편하게 하면서 현장에서도 즐겁게 촬영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신민아는 기대 이상의 연기 파트너였다. 이제훈은 "로맨스가 상대방과의 호흡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민아 씨가 너무 편하게 해주고, 있는 것 자체만으로 저를 웃게 해줘서 제가 역할에 참 잘 빠져들었다"고 신민아를 극찬한 바 있다.(사진=SBS 라디오 '씨네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