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의 현충일 추모시 낭독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박보영이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했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보영이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모시(유연숙 시인 '넋은 별이 되고)를 차분하고 또박또박하게 낭독했다.
서울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이보영은 배우로 데뷔하기 전 아나운서를 준비한 경험과 승무원 시험에 합격한 경험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보영은 "MBC 아나운서에 지원했다가 최종 단계에서 탈락했다. 정작 합격한 건 승무원이었다"고 자신의 지난일을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보영의 2000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 출신 이력이 알려져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