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율, 털털+청순 매력의 '탈북 미녀'… 피팅모델 활약도

입력 2017-06-05 09:44
수정 2017-06-05 09:44


'탈북 미녀' 이소율이 '미운 우리 새끼' 출연으로 화제에 오르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소율은 함경북도 회령 출신으로 지난 2007년 탈북해 2010년 한국으로 건너왔다. 이후 각종 방송 활동 및 쇼핑몰 피팅 모델로 활동했다.

특히 털털한 성격, 청순한 외모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잘살아보세', TV조선 '모란봉 클럽' 등에 출연하며 '탈북 미녀'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소율은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매력 만점의 활약을 펼쳤다. 이소율은 북한식 명태순대, 감자 깍두기 레시피를 전수했고, 이 과정에서 김건모는 그의 매력에 반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방송 직후 이소율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그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검 1위 감사합니다. '미우새' 촬영 재밌게 했고요.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생활력만큼은 진짜 강하겠다", "남남북녀가 맞나봄 이쁘고 성격 사원시원하네", "약간 티파니 닮음", "잘살아보세 중 후반에 나왔는데 연예인 끼가 많음", "이소율 너무 좋음. 매력적임"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이소율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