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9일 개최하는 '2017 부동산 엑스포'에 참가해 역세권 청년주택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합니다.
서울시는 한국경제TV가 주최하는 '2017 부동산 엑스포'에서 올해 역점사업인 역세권 청년주택의 사업자 모집과 상담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사업자가 역세권 일대에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양질의 주거공간을 확보하고 서울시가 각종 규제를 완화해 지원하는 사업을 말합니다.
교차역세권이 아니어도 버스전용차로가 있는 역세권이나 30m이상 도로에 위치한 역세권이면 사업이 가능하며, 준주거나 일반상업지역, 준공업지역도 용도변경없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역세권 청년주택 총 1만5천호를 공급할 예정으로, 이 가운데 민간임대 물량은 1만2천호에 달합니다.
현재 한강로와 충정로, 서교동 등에서 역세권 청년주택의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2017 부동산 엑스포'에서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자를 위한 각종 지원제도를 비롯해 사업추진시 혜택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사업자 상담 및 모집 등에 나섭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7 부동산 엑스포'는 오는 9일부터 사흘간 코엑스 D1홀에서 개최됩니다.
부동산 투자전략과 시장 트렌드를 심층 분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부동산전문가와 국내외 금융기관 대표 PB,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등이 총 출동합니다.
'2017 부동산 엑스포'에서 진행되는 모든 강연은 전액 무료로 '2017 부동산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현장등록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