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민간고용지표 호조에 3대 지수 동시 사상 최고 마감

입력 2017-06-02 06:56


민간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5.53포인트(0.65%) 상승한 21,144.1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26포인트(0.76%) 높은 2,430.0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8.31포인트(0.78%) 오른 6,246.8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 3월 1일 기록한 마감가 기준 직전 최고치인 21,115.55를 넘어섰고, S&P 500과 나스닥 지수도 지난달 26일 기록한 최고 마감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분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4센트(0.1%) 오른 48.36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금값은 민간부문의 강한 고용지표에 따라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온스당 5.30달러(0.4%) 내린 1270.10달러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