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면세점 베스트셀러 브랜드 '스킨에이지'의 비비크림이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스킨에이지는 "뷰티 모델과 뷰티 블로거가 팀을 이뤄 진행한 비비크림 공동구매 프로젝트에서 오픈 2시간 만에 본사가 준비한 물량 완판에 이어 추가 물량까지 조기 매진됐다"고 1일 밝혔다.
스킨에이지 비비크림이 주부는 물론 20대 여성 직장인 고객까지 사로잡은 비결은 스킨에이지가 내세운 '뷰티팁' 덕분이다. 나태해지기 쉬운 피부 관리를 비비크림 하나만으로 충분하도록 만든 제품 품질이 여심을 흔든 것. 특히 '현대인의 필수품인 만능비비, 쫀독 비비'라는 타이틀이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
스킨에이지는 앞으로 이들 블로거들과 뷰티, 패션, 여행 등 다양한 소재로 더 재밌는 스토리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들에게 제품만 파는 브랜드가 아니라 뷰티 정보와 라이프 스타일 정보까지 공유한다는 것. 이를 통해 스킨에이지를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로 포지셔닝 한다는 전략이다.
스킨에이지 김상인 대표는 "이번 블로그 프로젝트에 함께 한 마리앤느, 스덩니, 혜이주 세 분께 감사드린다. 새 제품들 역시 이들 블로그에서만 단독 주문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공동구매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다음에는 20대부터 40대 이상까지 여성들이 더욱 밝고 아름다워 보일 수 있도록 블러셔와 틴트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