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음원차트 올킬, 리더 효린 심경 들여다보니…"제2의 인생을 위해"

입력 2017-06-01 13:37


그룹 씨스타의 마지막 싱글 'LONELY'가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한 가운데, 리더 효린의 해체 심경이 재조명되고 있다.

멤버 효린은 지난 23일 씨스타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씨스타를 항상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Star1 여러분. 안녕하세요. 씨스타 리더 효린입니다. 씨스타가 데뷔한 지 벌써 7년이 되었어요. 씨스타의 효린으로서 멤버들과 그리고 star1과 함께 한 시간들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들이었고, 꿈과 같은 순간들이었습니다. 이제 우리 씨스타 멤버들은 제2의 인생을 위해 각자의 길을 가게 됐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효린은 "누군가를 위해 노래하고 누군가를 위해 무대에 오르고,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누군가에게 사랑을 준다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이고 축복인지 알게 해주신 star1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어요"라며 "큰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저희는 앞으로 서로의 꿈을 응원하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성장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씨스타는 지난 2010년 데뷔한 이후 '기브 잇 투 미' '터치 마이 바디' '셰이크 잇' '아이 라이크 댓'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