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차관 인사‥기재부 1차관 고형권·국토부 2차관 맹성규

입력 2017-05-31 15:01
수정 2017-05-31 15:33
문재인 대통령은 법무부에 이어 두번째로 6개 부처 차관을 임명했습니다.



<사진: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1964년 전남 해남 출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 30회로 기획재정부 성과관리심의관과 정책조정국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아시아개발은행 이사를 역임했습니다.

청와대는 "대표적인 정책기획통이자 국제금융분야 식견도 겸비한 경제관료 출신"이라고 인선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사진: 박춘란 교육부 차관>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1965년 경남 고성 출생으로 서울대 사법학과를 나와 행시 33회로 교육부 정책기획관과 대학정책관, 평생직업교육국장을 거쳐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을 맡았습니다.



<사진: 조현 외교부 2차관>

조현 외교부 2차관은 1957년 전북 김제 출생으로 연세대 정외과를 나와 외시 13회로 외교부 에너지자원대사와 다자외교조정관을 거쳐 주 오스트리아대사관 대사, 주 인도대사관 대사를 역임했습니다.



<사진: 천해성 통일부 차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1964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공법학과를 나와 행시 30회로 통일부 인도협력국장과 대변인, 남북회담본부 본부장, 통일정책실장을 거쳐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을 지냈습니다.



<사진: 심보균 행정자치부 차관>

심보균 행정자치부 차관은 1961년 전북 김제 출생으로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나와 행시 31회로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국장,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 행정자치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맡았습니다.



<사진: 맹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

맹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은 1962년 인천 출생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와 행시 31회로 주 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국토해양부 해양환경정책관,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과 교통물류실장을 거쳐 강원도 부지사를 역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