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녹양역세권 도시개발지구에 부촌 아파트의 조건을 모두 갖춘 아파트가 공급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정부 녹양역세권 주상복합 지역주택조합(시행)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는 '녹양역 스카이59'가 그 주인공이다.
보통 부촌 아파트의 기준은 초고층, 대단지, 단지 내 고급 상업시설, 쾌적한 주거여건, 역세권 등의 장점을 골고루 갖춘 아파트를 말한다. 실제로 도곡동 '타워펠리스', 삼성동 '아이파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등도 이러한 이유에서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 아파트로 손꼽힌다.
'녹양역 스카이59'는 이러한 조건들을 모두 갖추고 있어 향후 부촌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크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59층, 8개 동, 전용면적 65~137㎡, 총 2581가구의 초고층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보통 규모가 크면 지역 내 랜드마크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불황에도 시세하락의 우려가 적고 웃돈(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일반 아파트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단지 내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총 4만7452㎡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 내 상업시설은 영화관을 비롯해 대형슈퍼마켓(SSM), 문화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하철 1호선 녹양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도 갖췄다. 이 외에도 GTX-C노선(의정부~군포 금정 구간) 수혜지로 개통이 완료되면 녹양역에서 삼성동까지 30분 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현재 GTX-C노선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강남과 의정부를 이어주는 동부간선도로가 오는 2026년을 목표로 지하화 공사 작업을 진행 중이고 6월에는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완공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의정부역점)을 비롯해 의정부패션로데오거리 등 기존 상업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또 녹양초와 의정부광동고교, 의정부중·고 등 의정부 명문학교도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지역주택조합의 안정성 문제도 해결했다. 녹양역세권개발사업은 토지주가 조합을 결성해 환지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안전성이 높은 MSLR(Maximize Safety Lower the Risk)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MSLR방식은 기존의 지역주택조합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토지가격 확정 및 실시계획인가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한 후 조합원을 모집하는 형태다.
현재 시공 예정사는 대우건설이고, 본 시공사는 향후 조합총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녹양역 스카이59'의 홍보관은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91-2번지(현장부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