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포르투갈] 이승우-백승호, 선발출격 “8강 진출 선봉 나선다”

입력 2017-05-30 19:41
한국 포르투갈, 하승운·조영욱 투톱…4-4-2 전술



'바르사 듀오'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와 백승호(바르셀로나B)가 8강 진출을 위한 선봉에 나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포르투갈과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4-4-2 전술을 들고 나왔다.

잉글랜드와 조별리그 3차전에서 투톱으로 나섰던 조영욱(고려대)과 하승운(연세대)이 다시 최전방에서 투톱으로 손발을 맞춘다.

이승우와 백승호가 좌우 날개에 배치돼 포르투갈의 골문을 노리고, 이진현(성균관대)과 이승모(포항)가 중원을 지킨다.

포백(4-back)은 왼쪽부터 윤종규(FC서울)와 이상민(숭실대), 정태욱(아주대), 이유현(전남)이 늘어선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고려대)이 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