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 출시...갤럭시s8.G6와 경쟁 전망

입력 2017-05-30 17:24


소니가 오는 6월 8일 최고급 스마트폰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은 소니가 지난 2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공개해 화제를 모은 제품이다. 현존 최고 화질의 디스플레이, 고성능 카메라와 오디오, 거울처럼 빛나는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특징은 세계 최초의 5.5인치 4K HDR 디스플레이다.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의 차이를 더 깊이있게 표현한다. 아마존 프라임의 고화질 특화 콘텐츠를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또 사용자가 동영상 촬영 버튼을 누르기 전 미리 피사체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예측 캡처' 기능이 있다.

색상은 루미너스 크롬과 딥씨 블랙 등 2가지다. 코닝 고릴라 글라스5로 앞뒷면을 마감했으며, 거울처럼 투명한 광택을 내는 '프리미엄 미러 디자인'을 표방했다.

주요 제원은 LG전자 G6나 삼성전자 갤럭시S8과 비슷하거나 더 나은 수준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7.1.1 운영체제(OS), 4GB 메모리와 64GB 저장용량, 3천230mAh 일체형 배터리,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 등을 갖췄다.

/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