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가 개발한 재조합골형성단백질(BMP2)의 유럽 수출이 본격화됩니다.
셀루메드는 최근 영국의 정형용 의료 소재 개발 기업인 로케이트세라퓨틱스와 체결한 BMP2원료 공급 계약에 따라 다음 달 2만5,000달러에 해당하는 원료를 수출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케이트와 셀루메드는 지난 5월 12일 공급계약 조건이 포함된 연구개발과 라이선스 협약을 맺고 BMP2 원료를 첫 판매 공급을 시작으로 주기적인 공급할 예정입니다.
공급계약에 따라 셀루메드는 경쟁적인 가격 조건으로 골형성단백질 원료를 판매 공급하기로 하고, 로케이트는 상업화 단계후 셀루메드에게 한국내 독점 제조와 판매권, 관련 제품 총 매출의 일정 비율을 로열티로 지급하는 등의 조건이 포함됐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BMP2 로케이트 수출은 향후 논의되는 사업에 의미있게 작용을 할 것으로 보여지며, 로케이트는 INFUSE제품을 능가하는 제품을 개발해 세계시장에 파장을 일으킬 기업으로 셀루메드와 시너지 효과는 상당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로케이트는 연구개발 기반의 영국 의료소재 제조업체로, 매출 39억달러 규모의 다국적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헤라우스 메디칼이 최대 주주인 회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