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서경대 모델연기전공 사진전 몰린 인파 '인산인해'

입력 2017-05-29 23:01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의 제2회 정기 사진전시회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숲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서경대학교 제2회 정기 사진전은 '白(흰 백)' 이라는 주제로 새하얀 도화지처럼 20대의 하얗고 순수한 마음 위에 각자의 개성을 채색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약 40개의 작품에는 꽃과 빛을 이용해 20대의 청춘들의 아름다움과 그 안에 불안정한 미성숙을 표현, 리무진과 오픈카를 이용하며 화려한 청춘의 일상을 표현한 작품도 있다. 또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섹시하고 퇴폐미를 표현하며 기존의 정형화 된 의미를 떠나 학생들의 개성을 통해 다양함을 표현했다.

이번 사진전은 모델연기 전공 3학년 재학생들이 3개월 동안 사진전 콘셉트 및 기획회의, 포토그래퍼,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의 섭외, 사진작품 촬영 및 전시를 비롯 전시장 대관, 협찬 등 전체 진행을 자체적으로 완성하였다.

한편, 제이준코스메틱(JAYJUN COSMETIC) 마스크팩, 금강제화 버팔로(Buffalo), 천사연구소(1004LAB) 천연화장품, 디톡마인 디톡스 음료에서 협찬했다.

올해 개교 70주년이 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은 모델과 최초 정규 4년제 남녀공학으로, 모델뿐만 아니라 멀티 퍼포밍아티스트 양성 중심으로 하나의 전공분야가 아닌 다양한 전공분야를 함께 배우고 각 전공 분야와 콜라보레이션을 이루어 작업을 진행하며 협동심을 배우고 있다.

또 대다수 학생들은 에스팀, YG케이플러스, 가르텐, 제니퍼, 더모델즈, 엘삭, 클라이믹스, 엘컴퍼니, 초이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유명 기획사 소속의 모델로 활동 중이며, 서울패션위크, 패션코드 등의 패션쇼와 각종 패션 매거진, SBS슈퍼모델선발대회 등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