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로버트 켈리 교수 "'엘렌쇼' 출연 연락 60번 이상…CNN 사장까지 전화왔다"

입력 2017-05-29 12:05
수정 2017-05-29 12:29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부산대학교 로버트 켈리 교수가 화제인 가운데 그가 미국 유명 토크쇼 출연 제의를 받았던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나는 네가 제일 어렵다' 주제로 꾸며져 로버트 켈리 교수가 특별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로버트 켈리는 샘 해밍턴에게 "'엘렌 드 제너러스 쇼'에서 60번 이상 연락이 왔다"고 말하며 "나가지 않은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그냥 지나가길 바랐다"며 "CNN사장도 전화를 했더라"고 말해 샘 해밍턴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엘렌쇼'는 오바마 전 대통령을 포함한 전 세계 스타들이 출연한 미국 최고의 토크쇼 중 하나다.

켈리 교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서는 "그땐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하지만 이제 안정이 됐고 '슈퍼맨'이 가족적인 프로그램이라 출연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