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1위 '트루밸런스', 충전 수수료 매출 2배 이상 증가

입력 2017-05-29 10:09


데이터·통신 이용료 충전·관리 앱 '트루밸런스'를 운영하는 밸런스히어로가 인도에서 통신료 충전 수수료 매출이 한달 새 2배 이상 늘었다며 복합 결제를 지원하는 충전 매출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밸런스히어로는 '트루밸런스'의 수익화를 위해 지난 3월 사용자가 통신료 충전이 필요할 때 알려주고 한 번의 클릭으로 충전까지 할 수 있는 '원클릭 리차지' 기능을 추가, 충전 수수료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했습니다.

이후 '트루밸런스'를 통해 데이터와 통신 이용료를 충전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지난 3월 이후 충전 거래량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충전 수수료 매출도 매월 2배 이상 상승하고 있다고 밸런스히어로는 설명했습니다.

밸런스히어로는 이 같은 충전 수수료 매출을 더욱 확대하고, 인도 내 늘어나는 충전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앱에 포인트와 신용카드 결제로 통신료를 충전할 수 있는 '복합결제'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는 "복합 결제를 시작으로 충전 관련 기능을 업데이트 해 관련 매출을 꾸준히 상승시키고, 추후 앱 내 광고 등을 확대해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트루밸런스'는 지난 2014년 인도에서 출시됐으며 지난 2월 4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현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라이프스타일 부문 1위를 기록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