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광고산업, 태양광을 활용한 관광안내판 및 표지판 으로 호평, 도로명주소 표지판의 특허제품인 안내판 걸이구 조달우수제품 지정

입력 2017-05-26 16:41
수정 2017-05-26 18:23


지역의 정체성과 도시의 질적 가치를 높이는 공공디자인 중에서도 거리를 비롯한 각종 공공장소에 설치되는 안내표지판은 지역의 얼굴이자 문화 수준의 척도라 할 만큼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가는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아름다운 도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를 만들고 있는 관광안내판 제작의 명가, 늘푸른광고산업 (이 장복 대표)는 1991년 창업한 옥외광고 전문기업으로 태양광 LED 관광안내판, 도로명판 및 안내판걸이구를 주력상품으로 기업, 정부 및 지자체에서 발주하는 각종 안내판 및 도로명주소표지판 등을 디자인 설계, 제작시공을 하고 있다.

길을 가다 보면 모두 다 똑같아 보이는 안내표지판 이지만 이 기업이 개발한 안내표지판에는 혁신적인 기술이 숨어 있다. 도로명주소체계의 도입으로 더욱 주목받게 된 도로명주소 표지판의 특허제품인 안내판걸이구는 2017년 4월에 조달청에서 우수제품으로 지정받았다. 설치 시 자유롭게 수평을 조절할 수 있어 완벽하게 설치할 수 있고 와이어가 전혀 필요 없이 어떤 형태의 지주에도 설치가 가능한 것이 큰 강점이다.

또한, 태양광 LED관광안내판은 주간에 1차 충전하여 야간에 조명을 밝히고 야간에는 도광판 불빛에 의해 2차 충전하여 부조일수(하루종일 해가 비치지 않는 날의 수)를 늘리는 효과가 탁월하다.



모든 안내판에 QR코드를 부착하여 관광명소를 외국인이 이해하기 쉽게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하여 관광안내판, 해파랑길 안내판, 문화재 안내판, 지역안내판 등에 활용하고 있다.

차별화된 안내표지판으로 국내 공공디자인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주)늘푸른광고산업 이 장복 대표는 “태양광 LED 관광안내판을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접목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태양광LED안내판에 소등, 점등, 발전량등을 실시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현장 상황을 관공서에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효율을 극대화 시킬 예정입니다. 그리고 도로명주소 표지판도 유실 되었을때 바로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을 연구 중입니다. 앞으로 우리 회사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