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너무합니다’ 강태오-정겨운, 선택불가 2인 2색 매력 대결

입력 2017-05-26 07:27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이경수로 열연 중인 강태오와 박현준 역의 정겨운이 극과 극 매력 발산하며 주말 밤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강태오가 맡은 이경수는 힘든 어린 시절을 이겨내고 현재 카페 사장님이자 뛰어난 피아노 연주 실력을 지닌 인물로, 극 중 정해당(장희진)이 힘들 땐 안아주고, 기쁠 땐 누구보다 그녀를 응원하며 옆에서 큰 힘이 되어주는 캐릭터다.

유지나(엄정화)가 본격적으로 경수와 해당과의 사이를 반대하며 방해를 하는데도 ‘정해당 바보’라고 불릴 정도로 해당 하나만을 바라보며 해바라기 같은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치유하며 로맨틱 힐링남으로 활약하고 있다.

무엇보다 강태오가 감정을 그려내는 표정과 눈빛 연기, 섬세한 표현력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정겨운이 연기하는 박현준은 극 중 재벌 3세이자 해당이 속한 소속사 사장님으로, 유지나의 방해 속에서도 그녀를 챙겨주는 인물이다.

겉은 까칠해 보이지만 유쾌한 모습과 장난기 어린 모습으로 해당을 도와주는 츤데레 같은 연상남이다. 특히, 해당이 유쥐나가 아닌 정해당으로서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방송 일을 적극 도와주며 친오빠 같은 매력으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달콤한 연하남과 박력 연상남, 선택 불가한 매력을 가진 강태오와 정겨운의 모습은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 45분 방송되는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