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 미나와 류필립의 상견례 자리가 공개됐다.
25일 오후 1시 첫 방송된 KBS Drama '엄마의 소개팅'에서는 가수 미나와 배우 류필립의 상견례 장면이 공개됐다.
미나와 미나 엄마, 류필립과 류필립의 엄마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고, 상견례 자리에서는 한바탕 눈물바다가 이루어졌다.
식사 자리에서는 "전역 축하합니다"라며 류필립의 전역을 축하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그런데 이 때 류필립이 눈물을 쏟았다. 이를 본 미나의 엄마는 "왜 울어. 나도 눈물 난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류필립은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아들의 입대 후 미나의 존재를 알게 된 뒤 폭풍 검색을 해봤다는 류필립 엄마의 사연과 함께, '소개팅 커밍아웃'으로 류필립 모자(母子)에게 응원을 받는 장무식 여사의 모습도 공개됐다.
한편 미나-류필립은 17세라는 나이차를 뛰어 넘으며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