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무열-여진구 "전국 팔도 돌아다녀.. 술 자주 마셨다"

입력 2017-05-25 16:17


'컬투쇼' 김무열, 여진구가 함께 호흡을 맞춘 후기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대립군'에 출연한 김무열과 여진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컬투쇼' 김무열은 '대립군' 촬영에 대해 "4~5개월 정도 찍었다.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면서 찍었다"면서 "밤마다 한잔씩 하고 동고동락하면서 많이 친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여진구는 "촬영장에서 술 많이 마셨다"면서 "다들 '술 잘 마실 것 같다'고 하는데 별로 못마셨다"며 "소주 한 병 이상 마시면 졸립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무열은 "아니다. (여진구가) 이정재 형이 말아준 '소맥' 많이 마셨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