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동안 내 집처럼 생활해보고 확정분양가격으로 일반분양 전환 가능해
분양전환 선택가능이 가능한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무주택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갈수록 전세보증금이 오르는 등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분양전환 선택가능 민간임대아파트는 일정기간 전?월세로 살아본 후 분양전환을 결정하는 주거상품으로 일반적인 전셋집보다 비용 측면에서도 합리적이다. 확정분양가 선택 후 분양전환 시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 받을 수 있으며 민간 임대아파트의 경우 건설사들이 입주민들의 보증금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보증보험에 가입하여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도 적다. 여기에 임대기간 내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등 세금부담이 없고 분양전환 후 주택을 취득, 일정기간 보유해 되팔더라도 양도세(1가구 1주택에 한함)를 내지 않는 장점도 있다.
분양 전환되는 임대아파트로 수익을 창출하기도 한다. 2007년 입주한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 '임곡휴먼시아 2단지'는 분양전환 이후 높은 시세차익을 보였다. 5년 임대기간이 만료돼 2012년 분양전환된 이 아파트 전용 46㎡형의 분양전환가는 평균 1억3500만원 선으로 책정됐었다. 분양전환 이후 평균 매매가가 2억원을 넘겼으며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현재 평균 2억80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처럼 분양전환 임대아파트가 내집마련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합리적인 주거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충북 충주시에 새로운 분양전환 선택 가능한 민간 임대아파트가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동광종합토건이 이달 서충주신도시에 분양전환 선택가능 민간임대아파트 '서충주신도시 오드카운티'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확정분양가 선택후 4년 동안 내 집처럼 생활해본 후 일반분양으로 전환할 수 있고 LH임대와는 다르게 특별한 자격요건(소득, 주택소유여부, 청약통장 등) 제한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가격 부담 역시 적다. 임대료 상승이 없어 주거 안정성도 높였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을 받아 안전하다. 뿐만 아니라 일반분양 아파트와는 달리 임대기간 동안에는 취득세나 재산세 등 보유세가 부과되지 않고 분양전환 시 4년간 거주 후 확정된 분양가격으로 저렴하게 분양 받을 수 있다.
'서충주신도시 오드카운티'는 생활 인프라 및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되어 있으며 쾌적한 자연환경을 품은 숲세권 아파트다. 단지 앞으로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고 중앙공원, 요도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여가 시간을 보내기도 좋다.
교통 인프라도 잘 마련돼 있다. '서충주신도시 오드카운티' 단지 옆으로 첨단산업로(599번 지방도)와 3번 국도가 위치해 충주 도심까지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충청 북부권과 강원 태백권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며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도 약 1.6km 정도 거리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오는 2019년 이천~충주까지의 중부내륙철도가 완공되면 수도권까지 40분대에 진입이 가능한 쾌속 교통망을 갖출 전망이며 서울에서 충주기업도시로 바로 들어올 수 있는 충주 기업도시 하이패스 IC도 2020년 이전에 개통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서충주신도시 오드카운티'가 들어서는 서충주신도시는 향후 총 1만2,000여 세대, 3만6,0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충주의 최대 중심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충주신도시는 전국 4개 기업도시 중 최초로 완공돼 성공적으로 평가 받고 있는 212만평 규모의 충주기업도시와 2010년 준공 후 100% 분양을 마친 61만평 규모의 충주첨단산업단지, 지난해 준공을 마친 55만평 규모의 충주메가폴리스 등 3개의 산업단지로 구성됐다.
한편, '서충주신도시 오드카운티'는 지하 1층~지상 최고 15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34가구로 지어진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100%를 차지한다. 면적별 가구수는 ▲59㎡ A타입 120가구 ▲59㎡ B타입 56가구 ▲84㎡ 358가구 등이다. 모델하우스는 충주시 금릉동 20-5번지(금룡초등학교 인근)에 건립되어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1월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