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해물순대를 개발하여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오륙도수제순대의 김경구 대표가 '2017년 신지식인'으로 선정되면서 금상수상을 했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김경구 대표는 지난 22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년 신지식인인증식'에서 한국신지식인협회로부터 인증서와 함께 '금상수상'을 받았다.
김 대표는 국내 최초로 해물순대를 개발하며 모든 음식을 직접 만드는 정성으로 맛과 건강까지 책임지는 오륙도수제순대를 오픈 했으며 프랜차이즈 광고 없이 7개월 만에 5개의 지점으로 넓혔다. 아무 첨가물을 넣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내기 위해 30시간이 넘는 조리시간이 걸리더라도 손님상에 올라갈 때까지 많은 정성을 쏟는다는 것이 김 대표의 영업철학이라고 전했다.
오륙도수제순대의 가장 인기메뉴는 단연 모듬수제순대이다. 야채순대, 땡초순대, 해물순대로 이루어진 모듬수제순대부터 편육에 이르기까지 모든 메뉴들을 직접 만들기로 유명하다. 속이 가득 차있는 김 대표만의 수제순대는 한 번 맛본 사람들은 모두가 극찬하는 메뉴라고 전했다.
또한 완벽한 건강식으로 자랑하는 뚝배기탕과 전골은 부산 돼지국밥, 순대국밥 그 어느 곳과 비교하여도 진한 국물맛이 일품이라는 평이 이어졌다. 특히 최근 오픈한 서면 맛집 오륙도수제순대는 해외 관광객으로부터 대한민국의 전통순대의 맛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영업시간을 24시간으로 운영하면서 시간에 상관 없이 진하고 건강한 순대국밥을 즐길 수 있다.
창조성, 혁신성, 미래발전 가능성 등을 심사하여 농업, 교육, 문화, 예술, 환경 등의 13개 분야를 선정하는 '신지식인'. 부산 대표 맛집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오륙도수제순대는 부산을 넘어 전국, 전세계적으로 한식의 맛을 펼칠 수 있는 기업이라고 확신한다. 앞으로 더욱 성장할 부산 맛집 오륙도수제순대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