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경남 밀양시 내이동 일대에 짓는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 22층, 7개동, 전용면적 73~84㎡로 구성된 총 468가구 규모로 입주는 오는 2019년 8월 예정입니다.
단지 바로 옆에 나노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이 입주하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오는 2020년까지 조성될 예정입니다.
모든 동 1층을 필로티로 올리고 이곳에 자전거보관소와 미니놀이터,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로 채웠습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밀양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했고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인근지역에서도 관심이 높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