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미드레이트, 제3자 예치금 관리시스템 적용

입력 2017-05-25 13:53
수정 2017-05-25 13:54


P2P금융기업 미드레이트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3자 예치금 관리시스템을 이달 하순부터 적용합니다.

미드레이트는 NH농협은행과 예치금 시스템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25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제3자 예치금 관리시스템'은 오는 29일부터 본격 적용되는 P2P금융 가이드라인의 요건 중 하나입니다.

가이드라인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P2P업체가 고객들로부터 받은 투자금을 은행이나 신탁사 등 제3의 기관에 예치하거나 신탁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스템 개발로 미드레이트 투자고객들의 투자금은 은행 명의 계정으로 보관돼 대출, 투자 내역을 보다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P2P금융협회' 회장사이기도 한 미드레이트는 자체 개발한 심사평가 모델 '미드레이트CSS'를 통해 안전하고 차별화된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업계 최초로 고영훈의 '스톤북' 미술품 담보 투자 상품을 출시하는 등 동산, 부동산을 포함한 다양한 P2P금융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