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판정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김우빈은 과거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우빈은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며 "힘든 스케줄을 하지 않아도 다음날 일어나는 게 다르다"고 말했다.
한편 김우빈의 소속사는 24일 "김우빈이 최근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인두암은 비강과 구강 사이에 암세포가 증식한 질병으로,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를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비인두암은 대만, 중국 남부, 동남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 않은 질환이다. 남녀의 비는 2.3 : 1로 남성에게서 많으며 연령은 30대에서 50대가 많다. (사진= 연합뉴스)